11월 04일 WKBL 우리은행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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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4일 WKBL 우리은행 삼성생명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BNK썸을 상대로 한계를 드러냈다. 겨우 54점에 그치면서 16점 차로 패했다. 신한은행을 꺾고 개막전을 잡아냈지만 연승에 실패했다. 주요 선수들의 이탈 공백이 아쉬웠다. 김단비가 22점을 넣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최다 득점이 겨우 5점이었다. 국가대표인 박혜진, 최이샘을 비롯해 나윤정마저 팀을 떠난 공백이 너무 크게 드러나고 있다.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스나가와 나츠키, 미야사카 모모나는 도합 4점에 머물렀다. 이적생 한엄지, 이명관, 심성영이 조금 더 활약할 필요가 있지만 무게감이 높지 않다.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2연패 늪에 빠졌다. 기대이하의 행보로 일관하고 있다. BNK썸을 맞아 64-69로 패했고 하나은행과 치른 직전경기에선 힘 한 번 써보지 못한 채 57-75로 패했다. 그래도 핵심 선수들은 건재하다. 배혜윤이 패하는 와중에도 제 몫을 해냈고 이해란, 강유림, 아시아쿼터로 가세한 히라노 미츠키도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조수아, 김아름 등 우리은행에 비해선 뛸 수 있는 선수들이 훨씬 더 많다. 키아나 스미스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데 지난 경기에서 24분 44초를 뛰면서 10점을 넣었다.
결론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가장 큰 차이는 로스터 깊이. 우리은행의 패배와 오버를 예상한다.
우리은행 패
승5패 패
핸디 패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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